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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영롱하게 빛나는 나라 '호주 여행지 Best 4'

    • 2016-04-25 17:37

    웹투어와 함께 호주 여행지 Best 4로 떠나보자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스카이타이빙.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사막과 바다 그리고 때묻지 않은 산이 공존하는 광활한 나라, 호주. 볼거리가 풍부해 전세계로부터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이다.

    보고 싶은 곳은 많지만 한정된 여행기간이 문제라면 웹투어(www.webtour.com)에서 추천하는 '호주 여행지 Best 4'를 우선순위로 찾아가보자. 4개의 지역에 분포된 대표적인 관광지를 각 1곳씩 선정했다.

    블루마운틴 행잉록.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과 동물원

    평범한 삼림욕만 상상하면 오산이다. 해발 높이는 1000m에 불과하지만 1만3950헥타르나 되는 면적에 놀라운 5억년 동안의 생태계가 담겨있다.

    흔한 산처럼 뾰족하지 않고 평평한 수평 사암층의 정상도 신기하다. 녹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블루마운틴이 푸른 빛을 띠는 이유는 유칼립투스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반사되어 푸른 안개처럼 발산되기 때문이다.

    52도 경사의 가파른 선로를 따라 궤도열차를 타고 수직하강하는 코스는 스릴이 넘치고, 545m의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세자매봉과 올펀 락, 미스터 솔리터리, 카툼바 폭포 등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헬기투어.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이보다 더 아름다운 해변도로가 또 있을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도로로도 꼽히는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남동부 해안가에 있다. 8개의 기암괴석이 절벽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오도카니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는 12사도의 풍경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 외에도 런던 브릿지와 로크 아드 고지, 앵글 씨, 아폴로베이, 벨비치 등이 이어져 총 300여 km에 달하는 이 경이로운 해안도로는 4시간 가량의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기에 적격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스노클링.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를 가보고 싶다면 호주 북동쪽 해안에 있는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가보자.

    400여 종의 산호초가 알록달록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자라있고, 1500여 종의 어종들이 산호초를 삶의 보금자리로 만들어 살고 있다. 듀공과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등의 서식지로써 운이 좋으면 숨을 쉬기 위해 해수면 위로 올라오는 바다거북도 볼 수 있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화려한 수중 생태계를 탐험해 보는 것을 권한다.

    울룰루 낙타체험.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울룰루 2박3일 투어

    붉은 사막의 한 가운데, 지구의 배꼽이 있다. 호주 레드 센터 안에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 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울룰루. 에어즈락이라고도 불리는 이 거대한 바위는 해발고도가 867m에 이른다. 바닥으로부터의 높이도 330m고 둘레는 8.8km다. 하나의 바위라 믿기에는 너무나 큰 큐모다.

    풍부한 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영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고대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울룰루 주변을 산책하며 옛 전통과 드림타임 신화에 귀 기울이다 보면 2박3일의 투어가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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