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일산방향)와 서빙고로(한남동)를 연결하는 총 연장 1,023m에 대한 재정비 개선공사가 완료됐다.
‘서빙고 고가교 및 강변북로 연결로 개선공사’는 지난 2011년 1월 착수해 지난해 10월 31일 임시개통한 후 임시 가설교량 철거 및 강변북로(일산방향)의 본선 종점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5년여 만에 준공하게 됐다.
개선공사는 강변북로 개통이후 기능이 축소됐으면서도 강변북로와 서빙고로를 과도하게 점유해 교통정체를 유발시켜온 서빙고 고가교의 단면을 축소하는 한편, 연결도로의 구조를 개선해 강변북로 및 서빙고로의 만성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사로 강변북로 본선 차로수는 4차로에서 3차로로 감소됐던 일산방향 합류지점 구간을 4차로로 확보하게 돼 병목구간 해소가 기대된다.
또, 서빙고 고가교의 서빙고로 점유가 축소됨에 따라 한남동→보광동 삼거리 구간의 차로수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