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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없는 저층 아파트 절도 주의보, 30대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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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없는 저층 아파트 절도 주의보, 30대 절도범 검거

     

    저층 아파트를 골라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30대 절도범이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모(39)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2층 A씨의 집 베란다 창문을 열고 현금 150만원과 귀금속 15점 등 1천여만원 상당을 훔쳤다.

    이처럼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광주지역 5층 이하 아파트만 골라 19차례에 걸쳐 6천 8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절도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만기출소한 뒤 모텔 등에서 지내며 인터넷도박에 중독돼 생활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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