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월 거래액이 2800억원을 넘어섰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8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페이가 출시 6개월 만에 월 거래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달에는 28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앞으로 대형 가맹점을 제휴처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도 사전신청에 10만명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네이버 쇼핑도 네이버페이와 더불어 순항중이다. 네이버 페이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중소형 쇼핑몰의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네이버 페이 영향으로 쇼핑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다"면서 "모바일 쇼핑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