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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씨남정기' 이요원, 세일러문 되다?

    (사진=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배우 이요원이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28일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이요원이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센 언니' 옥다정 역으로 열연 중인 이요원은 귀여운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가느다란 몸매와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극중 남정기(윤상현) 과장의 아들 우주(최현준)가 위기의 순간 나타나 자신을 도와주는 옥다정(이요원)을 보며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을 상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망가짐도 마다하지 않은 이요원 씨의 열연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 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주 12회 방송에서는 이지상(연정훈)이 '러블리 코스메틱' 총괄이사로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상이 본격 경영권까지 쥐게 되며 앞으로 어떤 위기를 몰고 올지, 러블리 패밀리는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 말미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는 해고당한 한영미(김선영)의 컴백과 뿔난 옥다정의 본격적인 반격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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