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민의당이 전당대회를 내년 2월 28일 이전에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개정한 당헌 내용을 서면 브리핑했다.
기존 당헌 부칙 2조 3항에 차기 전당대회는 창당 후 6개월(8월 2일) 이내에 개최한다고 규정한 것을 창당 작업과 총선에 따라 지역위원회 등 당 기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개최 시기를 연기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직자는 대선 1년 전 당직을 사퇴해야 하는 당헌 규정을 감안할때 현재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대선 출마를 결심할 경우 차기 전당대회는 이르면 올 연말 쯤 열릴 수 있다.
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위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100만 당원 확충을 목표로 하고, 현재 3만명 수준인 당원 배가 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