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사진=투어2000 제공)
불과 몇 년 사이에 해외여행은 우리의 삶에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닌 여가생활의 하나로 자리 매김을 했기 때문이다. 중국, 일본과 같은 단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와 같은 장거리 노선마저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난해 국민 해외여행객은 전년대비 20.1% 증가했으며 해가 갈수록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해외여행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패키지여행사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터키 패키지 여행의 가격이 120만원 대에서 80만원으로 점점 떨어지더니 70만원에까지 판매되고 있어 여행사들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자연이 선물한 신비로운 온천, 파묵칼레(사진=투어2000 제공)
투어2000여행사(
www.tour2000.com)의 경우 터키 패키지 여행상품을 69만9000원(총액운임 기준) 파격가의 홈쇼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새벽 1시 현대홈쇼핑서 판매되는 투어2000의 터키 패키지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이스탄불을, 파묵칼레, 카파도키아 등의 터키 대표명소들을 9일간 둘러본다.
상품 구성에는 특급호텔에서 3박 숙박을 비롯해 터키의 대표적인 먹거리 각종 케밥 및 초르바, 피데 등 다양한 터키특식이 포함된다.
투어2000 관계자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를 가까운 일본과 중국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다녀오고 싶다면 여행사들의 가격경쟁이 치열한 이때를 노리는 것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