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골프

    안병훈, 악천후도 극복한 상위권

    PGA 취리히 클래식 2R서 공동 4위, 노승열도 공동 10위

     

    안병훈(25·CJ)이 악천후로 일정이 꼬여버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쳐 2라운드 18홀을 4언더파로 마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선두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천둥과 번개 등의 악천후로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못한 안병훈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노승열(25·나이키골프)도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0위로 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3라운드 5개 홀을 소화해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둘이고 5언더파 공동 33위로 경기가 중단됐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23)도 5홀을 치러 1타를 잃고 3언더파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