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6일 열리는 당 대회를 앞두고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노동당 제7차 대회 참가자들이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당 대회 참석자들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짧게 보도하고 이들이 가방을 들고 평양역에서 나오는 모습을 소개했다.
북한은 36년만에 개최하는 당 7차 대회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전국에 특별 경비 기간으로 정해 주요 건물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으며, 당 대회가 열리는 평양에는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