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첫 맞대결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송대성 기자)
3일 예정된 프로야구 5경기 중 2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는 이날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잠실 구장을 비롯해 kt위즈-NC다이노스전이 계획됐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등 총 2곳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LG는 4일 열리는 경기의 선발로 우규민을, 두산은 유희관을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넥센전이 열리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롯데-KIA전이 열리는 광주 챔피언스필드. SK-한화전이 계획된 문학구장은 예정대로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