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역 부근의 철길마을.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의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다. 베트남 북단에 위치해 배낭여행객들이 베트남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이 되기도 한다. 과거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풍의 건물도 많이 볼 수 있는 오래된 도시다.
하노이역 부근의 철길마을은 왠지 정겹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존하다 보니 경제성장은 급속히 이루어졌으나 거리에서는 여전히 오래된 전통 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여행자들에게는 세련된 도시에서보다 오히려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 골목 어귀만 돌아가봐도 극빈자들의 삶 또한 그대로 남겨있다.
특히 철길마을은 베트남 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하노이 기차역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철길 양쪽에는 여전히 건물들이 남아있고 사람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 군산의 철길마을과 비슷한데, 때가 낀 건물 외벽이나 빛 바랜 나무 문, 널어놓은 빨래 등에서 정취가 묻어나는 듯 하다.
베트남 국립 미술관.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문묘 근처의 베트남 국립 미술관에서는 베트남의 풍경과 생활상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베트남의 굴곡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베트남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호치민의 시신을 방부 처리해 보관하고 있는 호치민묘도 찾아가 볼 만 하다. 입장 전 물품 검색이 이루어지고 짧은 의상과 슬리퍼 등의 신발은 금지인 점을 염두에 두고 방문해야 한다.
하롱베이를 가기에도 좋은 하노이에서 숙박을 걱정한다면 땡처리닷컴(
www.ttang.com)에서 추천하는 호텔을 이용해보자. 전망이 좋거나, 관광지로의 이동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하노이 TOP3 호텔이다.
베트남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호치민의 시신이 보존되어 있는 호치민묘.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서호 위에 수상 리조트처럼 지어진 특급호텔,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레이크 뷰 전망이 최상급인데다 야외 수영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도심 한 가운데서 리조트 휴양을 즐기기에 적합한 리조트다.
◇ 쉐라톤 하노이
주요 관광지인 호안끼엠호수와 하노이 타워, 호치민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편리하게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쉐라톤 하노이는 5성급 호텔이다. 서호에 위치하며,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객실이 인상적이다.
◇ 소피텔 플라자모던함과 베트남 전통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객실이 특징인 소피텔 플라자에는 레지던스와 호텔 객실이 동시에 운영된다. 서밋 라운지에서 감상하는 서호의 야경이 아름다워 유명하다.
땡처리닷컴에서는 다양한 에어텔, 패키지, 항공권은 물론 전세계 호텔의 실시간 확정 예약이 가능하며 땡처리 항공에서 항공 예약 후 호텔 2박 이상 예약 시 1만원 호텔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