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대회 선전탑(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노동당 7차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외국 언론인 180여명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핀란드, 영국 등지의 외국 언론 매체에서 174명의 관계자들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당 대회 참석자들이 만경대 사적관을 참관과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그러나, "한국에서 온 취재 기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부정적으로 답했다"고 보도했다.
평양시내 곳곳에는 노동당 7차 대회를 상징하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으며, '위대한 당 어머니당', '승리자의 대회'라를 슬로건이 내걸렸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노동당 제7차대회 참가자들이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회참가자들은 또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청년운동사적관, 과학기술전당, 조국해방전쟁사적지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