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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최강희 감독, 서울 은정초에 인조잔디구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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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소식>최강희 감독, 서울 은정초에 인조잔디구장 선물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이사장을 맡은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은정초등학교에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을 선물한다.(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이사장을 맡은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는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은정초등학교에 지난 2개월여의 공사를 끝내고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을 선물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김수영 양천구청장,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은정초등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터민(탈북) 자녀들이 재학하는 특성화된 학교로, 전교생의 30% 학생들이 새터민 가정의 자녀들이다. 사회적으로 소외 될 수 있는 이 학생들을 위해 은정초는 양천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방지 및 새터민 자녀들의 안정적인 정착 돕기 일환으로‘은정-YP F.C’라는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 소식에 최강희 감독은 ‘최강희 축구(양천구)’코치진을 파견해 학생들에게 재능기부와 용품 지원 등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이동국, 이재성 등 전북 선수들과 함께‘은정-YP F.C’축구팀과 재학생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인조잔디 축구장을 선물하기로 했다.

    은정초 장옥화 교장은 “평소 최강희 감독님이 우리 지역의 인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을 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과 함께 최강희 감독과 전북현대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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