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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들어낸 스케일의 풍경구 '중국 귀주성'

여행/레저

    신이 만들어낸 스케일의 풍경구 '중국 귀주성'

    • 2016-05-10 17:13

    보물섬투어와 더욱 알차게 여행

    시시각각 그 표정이 변하는 만봉림.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수 만 년 전, 지구의 조산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를 통해 지각에 변동이 발생했다. 중국의 운남성과 귀주성에는 당시의 흔적이 다수 남아있는데 그것이 바로 운남의 석림, 귀주의 마령하 대협곡, 만봉림, 그리고 황과수 폭포 등 이다.

    이들은 귀주에 가볼 만 한 이유가 되기에 충분한데, 그 규모가 세계적이며 비경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 폭포.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귀양시에서 137㎞만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황과수 폭포는 이과수, 나이아가라, 빅토리아에 이은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다. 높이만 74m에 이르며, 폭포의 폭 또한 넓은데 81m에 달한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폭포다.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상하좌우앞뒤, 총 여섯 군데의 위치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가장 특이할 만한 점은 폭포 속에 길이가 134m나 되는 천연 종유석 동굴이 나있다는 것이다. 관광객은 바로 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 폭포의 뒷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황과수 폭포를 포함하고 있는 황과수 국가급풍경명승구에는 돌마을이나 천성교, 적수탄 폭포, 두파담, 남궁 등 관광 시설이 풍부하고 볼거리가 많다.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별명을 가진 마령하 대협곡.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같은 조산운동에 의해 발생한 만봉림은 귀양시에서 차로 4시간 남짓 달려가야 되는 흥의에 위치한다. 만봉림은 만개의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발고도가 1300m다.

    봉우리가 숲을 이루는 동만봉림과 봉우리를 비롯해 강과 마을, 부이족이 어우리진 서만봉림으로 나뉜다. 워낙 광활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전동차를 타고 약 40분 간 산허리를 따라 돌아가며 장관을 감상하게 된다.

    두파당 폭포.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흥의시에서는 마령하 대협곡도 볼 수 있는데 협곡의 길이가 74㎞에 이른다. 협곡의 폭이 좁은 곳은 50m, 넓은 곳은 150m에 달하고 높이는 200m 가량으로 험준하다. 상공에서 보면 마치 지구의 대륙에 푹 파인 상처 같아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에서는 광활한 스케일의 볼거리가 풍부한 '황과수 폭포/중경 5일' 상품을 89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부모님 효도여행으로도 제격인 해당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준/특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중경에서는 샤브샤브 특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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