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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北, 당 대회 핵·경제 병진노선 고수 재확인"

통일/북한

    조선신보 "北, 당 대회 핵·경제 병진노선 고수 재확인"

    제7차 노동당 대회 모습(사진=노동신문 제공)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0일 북한이 노동당 제7차 대회를 통해 핵·경제 병진노선을 고수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이날 '역사에 획을 긋는 자랑찬 승리 선언' 제목의 글에서 "당 제7차 대회가 선언한 사회주의 수호전의 자랑찬 승리는 불가역적인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신보는 이어 "북한을 세계적인 핵강국의 진렬에 올려세우고 미국의 침략과 핵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게 했다"며 "북한이 반제 반미대결전을 통해 그 정당성이 확증된 병진노선을 포기할리가 만무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주의를 지켜낸 북한의 다음 단계의 목표는 '사회주의강국 건설위업의 완성'이라"며 "여기서 주된 과업은 경제강국의 건설"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당 제7차대회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5개년전략을 수행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했으며, 전력생산에서 원자력의 비중을 높이는 계획도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쟁에 대한 걱정을 모르고 경제부흥에 전념할수 있는 오늘의 북한에는 모든 조건과 가능성이 있다"며 "당대회가 제시한 길을 따라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짧은 기간에 획기적전환이 이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확언한대로 시간과 정의는 북한의 편에 있으며, 북한의 자강력은 시련속에서 천백배로 강해지고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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