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를 경축하는 연회가 10일 평양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 옥류관,청류관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 곳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연회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박봉주 낵각총리 최룡해 당비서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과 당 제7차대회 참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연회에서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박봉주 낵각총리, 최룡해 당 비서, 최태복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김평해, 오수용 당 비서, 양형섭 상임위 부위원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연설했다.
연설자들은 "전체 당원과 인민군장병,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최대의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다.
연설자들은 이어 "당 대회에서 제시된 투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해 나갈데 대해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