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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독일, "올해 대북 지원에 200만 달러 책정"

     

    독일 정부가 올해 대북 구호사업에 176만 유로(미화 2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12일 "올해 대북 예산 가운데 28% 정도인 55만 유로(미화 63만 달러)를 독일의 구호단체인 ‘세계기아원조 (Welthungerhilfe)’의 북한 내 재난 대비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

    독일 정부는 또 40만 유로(미화 46만 달러)를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의 대북 재난 감소 사업에 배정했으며, 독일 적십자사에 20만 유로(미화 23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올해 '카리타스 독일'의 대북 사업에 총 45만 유로(미화 51만 달러)를 지원해 북한 결핵과 간염 환자, 요양원 노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는 이 사업들이 오는 2018년 까지 몇 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도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정부는 지난해 세계기아원조에 미화 83만 달러, 카리타스 독일에 30만 달러, 세이브 더 칠드런에 85만 달러 등 총 198만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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