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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100만 관객 돌파 매서운 흥행세

    영화 '곡성' 포스터

     

    영화 '곡성'이 공식 개봉 3일, 전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15일 밝혔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내부자들'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같은 기록이다. '곡성'의 누적 관객수는 165만 4511명이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추격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곡성'은 최근 다소 저조한 흥행세로 침체되어 있던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5월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며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개봉주 주말 한층 폭발적 흥행세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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