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왕궁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소박하고 투박한 나라,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은 무수한 역사와 찬란한 문명을 자랑한다.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은 프놈펜 왕궁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을 보고 있노라면 살아 숨 쉬는 앙코르 문명을 느낄 수 있다.
프놈펜의 낮의 날씨는 영상 30도가 넘어 땀을 줄줄 흘릴 정도로 무덥지만 해가 지면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온다. 잠시 나무 그늘 아래서 앙코르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거나 코코넛 밀크, 망고, 팜 슈가 주스 등의 달콤한 열대 과일을 맛보는 것도 캄보디아 여행의 묘미.
당장이라도 캄보디아로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이라면 주목하자.
땡처리닷컴(
www.ttang.com)이 이달 31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항공의 인천~프놈펜 신규 취항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25만5900원(총액운임기준)부터 특가에 선보인 것.
열대기후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향기가 아름다운 플루메리아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캄보디아 항공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출발 일정으로 구성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출발일로부터 14일 이내 지정하면 된다.
출발편은 11시35분 인천을 출발해 15시15분 프놈펜에 도착, 복편은 00시25분 프놈펜에서 출발해 07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앙코르항공은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로, 2009년에 첫 운항을 시작해 인천~프놈펜 구간에 기령 3년 이내의 A321 기종을 투입했다.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 32인치로 보다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저가항공이 아닌 풀 서비스 항공사로 위탁수하물은 일인 20kg까지 가능하며, 인천~프놈펜 구간에 기내식 역시 포함돼 있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첫 캄보디아 여행이라면 꼭 알아두어야할 것이 도착비자다"며 "캄보디아 여행에 있어 도착 비자 발급은 필수로 출발 시 여권용 사진 1매와, 도착 비자 비용 30달러(약 3만5000원)을 준비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