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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화 1Q 영업익 463억원 '흑자전환'

     

    금호석유화학이 올 1분기 매출 8715억원과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16.1% 줄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사업별로 보면 총매출의 39.8%를 차지하는 합성고무 부문의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2.6% 감소한 3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주원료 BD(부타디엔) 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합성수지 부문의 매출은 전 분기보다 9.7% 늘어난 2566억원이었다. 원료 가격 상승세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과 수요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기타 부문은 전분기보다 4.7% 줄어든 매출 2679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사업의 경우 올 2분기 역내 타이어 가동률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합성고무 재고가 소폭 증가하고 수요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수급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합성수지 부문도 전통적인 성수기 진입에 따라 수요 개선 기대감은 이어지겠지만 원재료 가격의 상승 여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성수지 가격 상승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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