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조 출연자들을 태우고 가던 전세 버스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30여 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전세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0여 명이 다쳐 경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 방송사 드라마 보조 출연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로 부산 방향 2차로와 서울 방향 1차로가 통제돼 이 주변 통행이 1시간 30여 분간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