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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교육부, 5월23~29일 '통일교육주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통일/북한

    통일부·교육부, 5월23~29일 '통일교육주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통일박람회 행사 모습 (사진=통일부)

     

    통일부(장관 홍용표)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5월 넷째 주에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래서 통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선 학교의 통일주제 계기수업과 연계해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통일교육주간 중 전국 1만 1500여개 초·중·고교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계기수업이 2시간 이상 이뤄지며, 통일부 장관과 차관 등 직원들의 일일통일교사 활동도 진행된다.

    홍용표 장관은 5월 25일 제주사대부설고등학교에서 일일교사에 나서게되며 황부기 차관은 지난 12일 서울불암초등학교에서 ‘통일이 되면 어떤 점이 좋은 가요’를 주제로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배우 안석환 씨와 이재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조재홍 전 산업은행 사장,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 김종서 서울대 부총장, 신한용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 등 6명의 통일부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수료생이 일일통일교사로 참여한다..

    이번 통일주간에는 통일체험마당 '통일상상놀이터'가 오는 27일~29일까지 '통일박람회 2016'과 연계해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개장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오는 21일에는 35개 대학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동북아 신성장동력, 통일한국!'을 주제로 정책대결을 펼치는 '대학생 통일한국 모의국무회의'가 열리게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서울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협의회 주관으로 '통일 TIP : 마로니에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이틀동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통일교육센터와 통일관, 통일선도대학 등을 중심으로 문화행사와 시민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첫날인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통일교육에 종사하는 각계각층의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일부 장·차관을 비롯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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