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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한국찾는 외국인 관광객 6년간 8천만명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조사 결과, 중국관광객이 3천 5백만명으로 가장 많아

    한국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자료사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오는 2020년까지 8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글로벌 카드브랜드사인 비자의 후원을 받아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은 연평균 2.2%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310만명, 2016년 1243만명, 2017년 1276만명, 2018년 1334만명, 2019년 1400만명, 2020년 1463만명 등 도합 8029만명으로 추산됐다.

    나라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3552만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일본, 미국, 홍콩, 대만, 태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PATA는 이 기간에 아태지역에서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국가로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이게 될 국가로 일본, 한국, 몰디브, 태국을 꼽음과 동시에 해외여행객수가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로 중국, 한국, 인도, 태국을 지목했다.

    이 기간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홍콩,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등으로, 비교적 가까운 국가 위주로 여행을 다닐 것으로 예측됐다.

    PATA는 아시아 13개국 밀레니엄 세대 (16-35세)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방식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응답자의 85%는 외국에 나가면 식료품점에 방문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했고, 72%는 슈퍼에 들르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85%는 도시를 여행할 때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그 나라의 젊은 층이 하는 재미있고 멋진 활동을 찾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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