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적도기네(기니)공화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한 아프리카 각국 대통령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드리스 데비 이뜨노 챠드공화국 대통령과 알리 봉고 옹딤바 가봉공화국 대통령, 포스땡 아르상쥬 뚜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데니사수 느게소 콩고공화국 대통령, 알파 꼰데 기네공화국 대통령, 이브라힘 부바가르 케이타 말리공화국 대통령을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김정은 당위원장의 인사를 전했으며, 각국 대통령들은 김 위원장의 위원장 추대와 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열렬히 축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19일에는 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공화국 대통령과 테렌스 시눈쿠루자 부룬디공화국 제1부대통령, 쥬아낌 알베르두 시사누 모잠비크 공화국 전 대통령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