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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회령서 세가족 탈북 후 체포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7차 당 대회 폐막 직후 세 가족이 집단 탈북했지만,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돼 바로 북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23일 당 대회 직후 회령 거주 세 가족(15명 내외)이 집단으로 탈북했지만, 사건 발생 직후 중국으로 파견된 보위부 체포조에 붙잡혀 북한으로 압송됐다"고 데일리NK에 전했다.

    소식통은 "최근에는 주민이 탈북하면 보위부에서 체포조들이 바로 출동하고 있다"면서 "보위부가 탈북을 도왔던 브로커(중개인) 색출도 나서는 등 탈북이 힘든 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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