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장개시 시점 대신 장종료 시점을 조정하는 이유는?
= 중화권 시장의 원활한 정보반영 및 연계거래를 지원하고, 투자자의 시장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종료 시점에 매매거래시간을 연장
= 장개시 시점을 조기화 할 경우, ①중화권의 정보반영 효과가 미미하고, ②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 매매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높음
Q2. 차라리 점심시간 휴장을 부활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전세계적으로 점심시간 휴장을 없애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역행하여 점심시간 휴장이 부활된다면, 우리 증시의 글로벌 경쟁력이 상당히 약화될 것
※ (점심휴장 문제점) 연속적인 가격발견기능을 저해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를 야기
※ (폐지 또는 축소 사례) 우리 거래소는 ’00년에 점심시간 휴장을 폐지했고, 아시아권의 많은 거래소도 최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점심시간 휴장을 축소하거나 폐지
Q3. 주식시장과 함께 외환시장의 거래시간도 연장되는가?
= 정부는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 연장에 발맞추어 역내 외환시장의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 중
= 주식시장 연장과 함께 외환시장도 함께 연장되어 우리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
=- 외환시장의 상세 연장방안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에서 조만간 발표할 예정
Q4. 해외거래소의 매매거래시간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美州지역> NYSE, NASDAQ의 매매거래시간은 6시간 30분
= <歐州지역> 영국(LSE), 독일(DB), 프랑스(Euronext)은 공히 매매거래시간이 8시간 30분
= <아시아지역> 중국(SSE) 4시간, 일본(JPX) 5시간, 홍콩(HKEX) 5시간 30분, 싱가포르(SGX) 8시간으로 나라별 편차가 큰 편
Q5. 최근에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한 해외시장은 있는가?= 인도,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매매거래시간이 짧았던 아시아지역의 거래소들이 유동성 유치를 통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최근에 매매거래시간을 일제히 연장
Q6. 아시아권의 매매거래시간은 대체로 우리보다 짧은 편인데 굳이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는가?= 아시아권은 전통적으로 점심시간 휴장이 있어 매매거래시간이 歐美 대비 다소 짧은 편
= 다만, 아시아권 거래소는 역내 거래소 간 치열해지는 경쟁 등에 대비하여 매매거래시간을 일제히 연장
= 특히, 싱가포르(8시간)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歐洲 수준(8시간30분)으로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하여, 아시아에서 국제금융센터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음
= 우리 시장도 조속히 매매거래시간 연장하여 아시아 역내 거래소와의 경쟁체제에 대비한 증시 인프라 구축이 필요
Q7.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했다 다시 축소한 사례도 있는가?= 매매거래시간이 원래 길었던 독일거래소(DB)가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했다 유동성 분산 등으로 다시 단축한 바 있음
= 이는 이미 길었던 매매거래시간을 추가적으로 연장하여 발생한 것으로, 매매거래시간이 기존부터 6시간으로 짧은 우리증시의 상황과는 차이가 있음
Q8. 매매거래시간 연장으로 유동성이 왜 늘어나는가?= 매매거래시간 연장으로 최소 3%에서 최대8% 증가할 것으로 추정
= (보수적 추정) 일중가격 변동에 따른 단기성 거래 증가로 거래대금이 최소 3% 증가할 것으로 추정
= (일반적 추정) 증가 및 감소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거래대금이 5∼6% 증가할 것으로 추정
= (낙관적 추정) 증가하는 거래시간에 비례하여 최대 8%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
Q9. 매매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매매후단의 영향도는?= 청산결제업무 프로세스를 순연하고, 당일결제상품의 결제시한을 조정할 경우, 청산결제 측면에서는 큰 문제의 소지가 없음
= 다만, 정규시장 마감시간 연장으로 금융투자업계의 일부 업무에서 지연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 장종료후 시간외시장을 단축하여 시간외시장을 포함한 총거래시간은 종전대로 유지되므로 노무 부담은 크지 않을 것
Q10. 중화권 중첩 강화에 따른 우리증시 변동성 심화 우려는 없는가?= 중화권의 영향력 증대 등으로 우리증시에서 중화권 정보의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반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 다만, 중화권과의 중첩 강화로 중화권의 높은 변동성이 우리 증시로 전이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우리증시는 일시적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수 있는 시장 및 종목 차원의 가격안정화장치가 도입되어 있어, 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원활히 중화권 정보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아시아지역>歐州지역>美州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