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쿠바 공산단 대표단과 회담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영철 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쿠바 살바도르 안토니오 발데스 메사 국가이사회 부위원장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23일 진행된 회담에서는 당과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노동당대표단은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연회에 초대됐다.
한편, 김영철 당 부위원장은 23일 아바나의 혁명광장에 있는 호세 마르티기념비에 헌화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