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례호수공원 집회현장
이단 신천지가 25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조례호수공원에서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란 이름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 대규모 시위로 진행됐다.
지난 4월 29일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가 이어 2차 대규모 집회를 가진 것.
신천지는 지난 3월 28일부터 전국 CBS사옥 앞에서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주장하며 서명운동과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그 배경이 의심스럽다.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가 CBS 아웃 캠페인과 여러 이단 세미나 등으로 신천지의 내부 결속력이 약해졌다며, 결속력 강화를 위해 CBS와 한기총을 표적으로 삼고, 잦은 집회를 통해 내부 동요를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