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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암 환우, 당신의 삶을 'Make up' 하세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8년간 1만명 환우 지원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 참여한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한 여성 환우에게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여성 암 환우들의 외모 관리를 통해 투병 중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캠페인은 암 치료를 위한 투병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11월 인권·노동·환경 등의 원칙을 표명하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화장품업계 최초로 가입한 이후 2008년부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함께 하는 캠페인에는 아모레 카운슬러와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년동안 333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참여해 1만명이 넘는 암 환우의 도우미로 활동했다.

    올해 캠페인은 서울과 전국 주요 지역의 35개 병원에서 1500여 명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전문강사와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단이 자가 피부 체크법,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 선택법 등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또 암을 경험했던 유명 연사나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투병과 질병 극복의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거동 불편 등 부득이한 이유로 병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환우들을 위해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집이나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간 운영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2011년 중국(캠페인명 장전생명.妆典生命), 2014년 베트남 등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현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6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02-3287-3023. 이메일 makeupyourlife@amorepacif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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