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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쌀 기부 혐의' 김진표, 검찰 소환조사

사회 일반

    총선 앞두고 '쌀 기부 혐의' 김진표, 검찰 소환조사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정영학)는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당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예정된 조사 시간보다 1시간여 먼저 도착해 조사에 임하고 있다.

    김 당선인을 소환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인은 앞서 지난 2월 13일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 설봉산에서 수원의 한 산악회원 30여명을 만나 2만원 상당의 5㎏짜리 이천쌀을 나눠준 혐의(기부행위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당선인을 상대로 유권자들에게 쌀을 나눠준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그동안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 시장의 집무실과 예산관련 부서, 산악회 회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달 10일에는 조 시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되도록 제20대 국회 원 구성 이전에 김 당선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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