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책방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나영씨(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의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이 새로 뜨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 최근 문을 열었다.
'모카책방'은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독서의 행복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방문자누구나 무료로 맥심 모카골드 한 잔과 카페에 비치된 시, 소설, 수필 등 7000권에 이르는 책들을 즐길 수 있다.
또 모카책방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머그컵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의 광고 모델 이나영씨와 김우빈씨, 황정민씨가 각각 일일 모카책방 주인으로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변가에 이벤트 스토어 '모카다방'을 열고 김우빈씨가 직접 모카골드 커피를 제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모카책방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모카책방 모델 김우빈씨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1989년 출시이래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급 원두 선택과 최적의 블렌딩 기술,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맛과 향, 포장디자인의 리스테이지 등이 비결로 꼽힌다.
지난해 8월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맥심 모카골드보다 설탕을 1/3 줄이고대신 자일리톨과 벌꿀을 넣은 '맥심 모카골드S'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S에 들어있는 '자일리톨 스위트'는 자작나무, 떡갈나무, 옥수수 등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설탕과 같은 정도의 단맛이 나지만 칼로리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김신애 마케팅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S는 평소 커피믹스를 즐겨 먹지만 설탕 섭취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당 저감화 노력 및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챙기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