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앱인 카카오증권이 해외증시 관련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두나무가 개발, 운영중인 증권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증권의 개편을 실시해 해외지수 종목 추가와 함께 증시동향 해외화면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증권 이용자들은 해외증시 탭을 통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의 주요국 지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외지수 종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는 물론, 자신의 관심 종목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지수 별 상세 페이지에서 차트와 일별 현황을 클릭하면 시세 현황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금융사의 예탁 계좌를 통해 거래한 해외 주식거래대금은 지난해에 66.3% 증가하는 등 2012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해외 주요 국가의 증시 지수와 관심 종목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거래 대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카카오증권은 가장 빠른 시세 확인을 목표로 국내외 증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증권은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개발·운영 중인 증권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건, 누적 거래액 6조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거래가능 증권사는 키움, 미래에셋, 유안타, IBK, 현대, 삼성, 대신, NH, 신한 등 9개사이며 해당 증권사의 고객은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기존 증권사의 거래수수료 그대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