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윤석춘 대표이사
삼립식품은 5개월 간의 교육연수를 마친 윤석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최석원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삼립식품은 "이번 인사는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춘 사장은 영업과 생산 분야를 총괄하고 계열사 ㈜삼립GFS의 대표이사직을 겸직하며, 최석원 사장은 관리 분야를 총괄한다.
모닝웰, 삼호F&B, CJ씨푸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식품업계 영업에 정통한 윤 사장은 전문성을 살려 삼립식품의 글로벌 시장 개척 및 국내 영업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