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속버스가 트레일러 차량을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에서 이모(62)씨가 몰던 25인승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직후 버스에 불이 붙어 모두 탔고 일대 도로는 2시간 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