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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중앙·지방 상생협력모델 충북서 첫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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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중앙·지방 상생협력모델 충북서 첫 선보여

    충북혁신도시 교육‧태양광‧ICT특화된 'K-city'로 조성

    충북혁신도시 (조감도=국토부 제공)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모델이 충북에서 첫 선을 보인다. 충북혁신도시는 교육‧태양광‧ICT 부문에 특화된 K-city로 조성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와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충북 도내 대학 등은 1일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지역발전 추진선언을 계기로 충북혁신도시를 교육‧태양광‧ICT 부문에 특화된 K-city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역발전위와 국토부는 혁신도시 기반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등이 마무리 단계에 이름에 따라 앞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경제․사회적 효과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이 협력해 혁신도시의 연계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의 혁신도시들이 지역발전계획 수립하고 있는데 충북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았다.

    충청북도가 수립한 지역발전계획에는 지역주체와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K-City(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태양광·ICT 시스템이 뿌리내린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한국형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분야 주요 협력과제로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 운영, 글로벌연수교육타운 조성,이전 공공기관 연계 진로체험관 및 충북 교육포럼 운영,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대학원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개설 등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혁신도시는 2013년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소비자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등 7개 공공 기관 이전이 완료됐고 내년까지 11개 기관 이전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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