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탁 트인 경포대 바다는 푸름을 자랑한다. (사진=강원도 관광과 제공)
강원도는 바다와 산, 전통과 현대가 한 데 어우러진 곳이다. 자동차로 여행을 떠나도 좋지만 강원도의 매력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한 도시만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강원도의 여러 도시를 둘러보는 것이다.
국내여행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웹투어(
www.webtour.com)가 버스로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강원도 버스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웹투어의 강원도 버스 여행에서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 관동팔경 중 하나 '경포대'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32주의 팔짝 지붕의 누대로 1326년 인월사에 창건됐다. 임진왜란 때 허물어져 1745년 지금의 건물로 지어졌다. 경포호의 푸른 물과 경포대의 동해바다가 어우려져 기품이 넘친다.
낙산사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강원도 관광과 제공)
◇ 낙산해수욕장의 상징 '낙산사'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인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배려다 보이는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공중 사리탑과 해돋이의 명소 의상대가 유명하다.
설악산에 위치한 신흥사도 꼭 방문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설악 주전골 하이킹설악산 한계령을 내려오며 만날 수 있는 주전골. 오색약수에서 선녀탕을 거쳐 흘림골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폭포수는 붉은 단풍과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오죽헌은 교육여행으로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사진=강원도 관광과 제공)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 '오죽헌'한국 주택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하는 강릉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역사적 의미가 가득한 곳이다.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친정집으로 조선의학자 율곡 이이를 낳고 교육시킨 곳이다. 또 이 곳에서 시와 글을 창작하며 학문에 매진하기도 했다.
현 화폐에 주인공인 한국의 대표 어머니상 신사임당과 조선의 대학자인 율곡이이의 정신을 강릉 오죽헌에서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