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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만경대소년단야영소·룡악산비누공장 건설 현장 시찰

통일/북한

    北 김정은, 만경대소년단야영소·룡악산비누공장 건설 현장 시찰

    김정은 당위원장이 만경대수년야영소를 시찰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 당위원장이 새로 개건(리모델링)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당위원장은 야영소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이 또 하나 보란듯이 솟아올랐다고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김 당위원장은 개건공사에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당 위원장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었다.

    각 도당위원회에서도 당정책을 자기의 것으로 민감하게 받아물고(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평양시당위원회의 일본새를 따라배워야 한다고 지시했다.

    통신은 "룡악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로 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아래 자체의 힘으로 3개 호동의 야영각과 식당, 회관, 동물사, 직원합숙, 보트장, 야외수영장, 야외농구장, 운동장 등을 훌륭히 개건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당위원장이 룡악산비누공장 건설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김 위원장의 야영소 현지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룡악산비누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당위원장의 뜻을 받아 해당 부문의 일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연건축면적 1만 8,900여㎡에 이르는 방대한 건축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난데 이어 지금은 설비조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누공장 건설 현장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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