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단 창립 70돌 행사(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에서 조선소년단 창립 70돌을 뜻깊게 경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조선소년단 창립 70돌을 맞아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는 소년단 연합단체대회가 열렸고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 조선소년단 창립절을 경축하는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들이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통강구역 세거리소학교, 대동강구역 문수초급중학교, 김책시 김책초급중학교를 비롯한 각지 소학교, 초급중학교들에서는 소년단원들의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있었다.
북한의 조선소년단은 1946년 6월 6일 창단됐으며, 만 7살부터 13살까지의 청소년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