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29)이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저먼타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1~2라운드 합계 6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다. 나란히 9언더파를 친 5명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10명 안에 들었다.
이로써 강성훈은 한국 골퍼 가운데 세 번째로 US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앞서 안병훈(25, CJ그룹)과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가 세계랭킹으로 US오픈 출전권을 땄다.
다만 김민휘(24)는 강성훈과 함께 플레이오프까지 나섰지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