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도 알맞다.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뉴스에서는 연일 초여름 더위라고 보도한다. 5월인데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때문에 벌써부터 여름 휴가 생각이 간절하다. 아직 올 여름 휴가 계획을 정하지 못했다면 크루즈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콜럼버스(
www.cruisecolumbus.com)가 여름휴가에 알맞은 크루즈 상품 3가지를 소개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기 때문에 항공료 부담이 없다.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 코스타 한·일 크루즈 6일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단 6일 만에 크루즈를 타고 다녀올 수 있다. 가족여행, 부부동반모임, 긴 휴가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안성맞춤이다. 항공을 이용하지 않고 부산에서 승하선하기 때문에 항공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한국인을 위한 한글메뉴판 및 한국어 안내방송등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크루즈여행은 비싸거나 어렵다고 하는 크루즈입문자들에게는 크루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100만 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크루즈 타고서 색다르게 일본을 즐겨보자.
7~8월이 알래스카를 크루즈 여행하기에 가장 알맞는 시기다.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 프린세스 알래스카 크루즈 10일아직도 어디 갈지 정하지 못하였다면 여기 여름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알래스카 크루즈가 있다. 알래스카는 북유럽과 함께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기 때문에 파도가 잔잔하고 날씨가 따뜻한 5월부터 9월까지 운항하며 최적기는 7~8월이다. 여름휴가 시즌인 7~8월에 간다면 산란기 때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까지 만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22만 톤의 규모를 자랑하는 하모니호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 로얄캐리비안 하모니호의 서부 지중해크루즈
크루즈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하모니호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올 2016년에 첫 출항한 하모니호는 22만 톤의 규모로 승객과 승무원수를 합치면 약 8000여 명이 넘는 인원을 태울 수 있는 세계최대크루즈 이다.
이런 하모니호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부지중해를 운항한다. 바르셀로나~팔마~프로방스~플로렌스~로마~나폴리를 들어가는 일정이다.
하모니호의 워터슬라이드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승선을 바르셀로나와 로마 두 곳 중 선택적으로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유럽여행의 가장 큰 단점이 도시간 나라간 이동시간이 크다는 거였다면, 크루즈 여행은 잠을 자는 동안 다음 기항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났을 때 새로운 도시에서 맞는 아침은 여행자들에 놀라움을 선사한다.
8일이라는 짧은 크루징 기간 동안 육로투어에서는 가기 어려운 서유럽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도시들을 여행해보자. 여행이 짧다고 느껴진다면 승하선 전에 육로투어를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크루즈는 빠르면 1년 전 일반적으로 6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기 때문에 조기예약을 통한 여러가지 혜택들도 누려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