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나 공장 사장이야' 사칭해 2억 사기 50대 구속

사건/사고

    '나 공장 사장이야' 사칭해 2억 사기 50대 구속

     

    대전 동부경찰서는 산업단지 공장 임원을 사칭하거나 땅 부자 행세를 하며 빌린 돈을 갚지 않은 정모(5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약 5년 동안 산업단지 공장 임원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돈을 빌리거나 다방 업주 등에게 자녀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9명으로부터 2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

    정씨는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다 수사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