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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려욱, 군입대 미뤘다

    려욱(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군입대를 연기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려욱은 솔로 앨범, DJ 활동 등을 마무리 하고 슈퍼주니어 팬미팅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입대를 준비 중이었으나, 팀 운영에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했다"며 "예정되어 있던 남미 지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입대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려욱은 오는 14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려욱은 슈퍼주니어로서의 해외 일정을 마친 후 바로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입대시기가 결정되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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