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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발' 국민의당 김수민, '허니버터칩' 포장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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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고발' 국민의당 김수민, '허니버터칩' 포장 디자인

    20대 국회 최연소 당선자 이름올린 여성 청년 창업가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사진=자료사진)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지난 4·13 총선에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1억 7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

    김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의 최연소 당선자로 한때 큰 인기로 품절대란이 일었던 과자 '허니버터칩'의 포장지를 디자인한 벤처기업 '브랜드호텔'의 창업가다.

    김 의원은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맡아 선거 홍보 전략을 담당하고 국민의당의 CI를 비롯해 로고송 제작을 하기도 했다.

    특히 "국민편이 하나쯤은 있어야지" "1번과 2번에겐 기회가 많았다. 여기서 멈추면 미래는 없다"라는 카피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이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TV광고 대행업체와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각각 1억1000만원과 6820만원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당 선거홍보 관련 TF팀의 팀원들에게 6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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