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조선·해운 업체에 대한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그 중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수사당국의 전방위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원인 제공이 전문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관피아, 정피아, 산피아'다.
2008년 이후 새롭게 임명된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인사 18명 중 12명이 전문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정치권 출신 낙하산이었다. 특히 신규 임명된 사외이사 18명 중 절반 이상인 10명이 소위 정권과 관련된 ‘정피아’로 분류된다.
노컷뉴스는 대우조선해양을 뒤흔든 이들의 명단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