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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연이틀째 연중최고치 경신…70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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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 연이틀째 연중최고치 경신…706.81

    코스닥 시가총액도 사상최고치 행진 이어가

     

    코스닥시장에서 연이틀째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25%) 오른 706.81로 마감했다.

    9일에 이어 연이틀째 연중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거래소는 "연중 최고치 부담 등으로 장 중반까지 기관 중심의 차익매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후반에 IT 등 주도주 반등세와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도 전날보다 3천억원 증가한 215.4조원으로 연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2010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4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데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전날보다 6.54포인트(0.32%) 떨어진 2017.63으로 마감했다.

    미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당러화 강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6일만에 약세로 전환해 전날보다 9원 50전이 오른 116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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