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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韓 올림픽 선수단장, 격려금 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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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韓 올림픽 선수단장, 격려금 3억 전달

    정몽규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오른쪽 두 번째)이 10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 3억 원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에게 전하고 있다.(사진=체육회)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격려금이 전달됐다.

    정몽규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10일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일행과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개선관과 월계관에서 훈련 중인 역도, 체조, 태권도, 복싱, 유도, 레슬링, 탁구 등 7개 종목 165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에 앞서 정 단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서종복 유도대표팀 감독, 최명진 체조대표팀 감독 등 8개 종목 사령탑과 올림픽 준비 현황을 논의하고, 격려금 3억 원을 전했다.

    정 단장은 "앞으로 리우에서 선수들과 한 달간 함께 생활할 예정"이라면서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큼 선수들도 개인의 영광과 종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면서 "다음 달 19일이 되면 정몽규 단장이 총 책임을 지는데 선수단장 중심으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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