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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올랜도 총기난사…남경필, "테러 공포 굴복 안 돼"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올랜도 총기난사…남경필, "테러 공포 굴복 안 돼"

     

    ◇ 올랜도 총기난사…남경필, "테러 공포 굴복 안 돼"

    현지시간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치는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가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절대 테러의 공포에 굴복하면 안 된다"며 "이 같은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증오의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리다주와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호협력을 다져왔습니다.

    ◇ 잠든 아내 살해하고 6살 딸 흉기 휘두른 50대 교사

    경기 일산경찰서는 부부싸움 뒤 아내를 살해하고 6살 난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중학교 교사 53살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20분 쯤 고양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잠이든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잠에서 깨어난 6살 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금융기관과 처가에서 1억3천만 원의 빚을 진 것을 확인됐고, 범행 당일에도 채무문제로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석해균 선장 치료 아주대에 개소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교수 등 220명의 의료진을 꾸린 가운데 오늘 아주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으로 중증외상을 입은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입니다.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함께 헬기 이송 체계도 완비했습니다.

    ◇ 한국도자재단, 'G-세라믹 라이프 페어'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6일부터 나흘동안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세텍에서 'G-세라믹 라이프 페어'를 엽니다.

    '관계:잇기 - 도자로 시작하는 생활의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생활도자기획특별전시, 명장들의 도자시연, 음식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탈리아 아르질라 페어에 선보일 광주요의 '한결시리즈'는 한국의 전통직물인 삼베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격자무늬를 담은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입니다.

    ◇ 판교TP 15일 입주기업 채용박람회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모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를 엽니다.

    채용박람회에는 한글과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 35개 사, 코스맥스 등 생명공학기술 기업 7개 사 등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43개 기업이 참여해 2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 취업 컨설팅, 취업 성공담과 멘토링, 인적성 검사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효순·미선양 14주기 추모제'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고 신효순·심미선 양의 14주기 추모제가 오늘 오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사고현장에서 열렸습니다.

    미선효순추모비건립위원회 등 10여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추모제에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과 민주노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미선·효순 양은 지난 2002년 6월13일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기 위해 인도가 없는 56번 지방도 2차로를 걷다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 의정부, 가능역 일대 재개발지구 취소 주민찬반 투표

    의정부시가 전철1호선 가능역 일대의 재개발사업 취소를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주민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가능역 일대 20만6천여 제곱미터 이르는 금의2구역은 지난 2012년 10월 뉴타운지구에서 해제된 뒤 지난해 12월 주민 요구로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반대 주민이 많아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난 4월 사업 취소 요청이 접수됐고, 의정부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취소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양주 공장밀집지역 기업 애로 해결

    경기도가 양주시 광적면 능안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레 현장간담회를 진행합니다.

    피혁과 섬유, 기계 등 50개 업체가 입주한 능안공장밀집지역은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입주사는 물론 650여 명의 근로자들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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