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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사택' 등 '문화재' 등록

문화 일반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사택' 등 '문화재' 등록

     

    고흥 소록도 건물 두 군데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소록도 병사 성당'과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사택'을 제659호와 제660호 등록 문화재로 지정했다.

    병사 성당은 한센인들의 손으로 직접 건립한 벽돌조 성당으로 한센 환자들의 영적 치유 장소다.

    또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사택은 희생과 봉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소록도에서 문화재로 등록된 건축물은 모두 14군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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