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종합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출시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존 쇼핑 사이트 회원 기반 서비스가 아닌, 순수 핀테크 서비스로는 국내 최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 높은 편의성으로 인기 가맹점을 1000개 이상 도입하고 다양한 고객 할인 혜택을 통해 가입 고객 수를 늘려왔다.
아울러 공인인증서 없는 고액결제 기능 및 휴대폰 결제, 자동 결제 기능 추가로 결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카카오페이 플랫폼 내에 멤버십, 청구서, 송금 서비스를 추가해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는 평가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다른 모바일 서비스 대비 가입 벽이 높은 금융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인 만큼 가입자 1000만 가입자 돌파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휴 은행 비대면 채널 연계, 오프라인 결제 등으로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가입자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차주 '카카오페이 어워즈'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어워즈'는 카카오페이 우수 고객의 사용기를 소개하고, SNS를 통해 사용기를 공유하는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24K 카카오프렌즈 금메달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