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북한이 22일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 58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3월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하라는 지시 이후 지난 4월15일부터 지금까지 5번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며, 합참은 저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우호국과 함께 유엔 등에서 제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